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개관식 가져
상태바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개관식 가져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05.24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산시는 24일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대구가톨릭대학교 관계자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북 최대 면적인 338㎡ 규모로 지난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을 통하여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다양한 장난감을 205개 종류의 667점을 구비했다.

연회비는 일반회원 2만 원, 어린이집 등 시설회원 5만 원이고, 대여료는 장난감 가격에 따라 1천 원 ~ 5천 원이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 세 자녀 이상 가정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7일간으로 1회 연장이 가능하고 1인당 2점씩 대여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위탁 계약을 2023년까지 체결하여 아동․보육의 전문적인 인력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번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으로 취학 전 아동을 둔 부모의 육아비용 경감 및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시 조성에 진일보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보육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