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사랑의 맛바구니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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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사랑의 맛바구니 행사 진행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06.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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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구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26일 회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관내 저소득취약계층 56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맛바구니’행사를 진행했다.

송상만·박회순 회장은 “후덥지근한 날 불 앞에서 요리하느라 땀도 많이 흘렸지만 완성된 반찬들을 보니 마음만은 뿌듯하다.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고 앞으로도 면민들의 화합을 위한 일이라면 앞장서서 해나가겠다. 우리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격려차 현장에 온 서창석 달성군새마을협의회 회장·임정희 달성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좋은 취지에 동참해 주신 구지면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고 기뻐하실 이웃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한 권혁태 구지면장은 “전날부터 준비해주시고 잠깐의 휴식도 없이 바쁘게 일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이런 나눔의 손길들이 모여 행복한 구지면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지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정성과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사랑의 맛바구니 반찬만들기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경로잔치, 환경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이 화합하는데 크게 이바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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