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관사골, 새뜰마을사업으로 새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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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새뜰마을사업으로 새 활력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9.06.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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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2016년부터 시작한 관사골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 사업 마을센터 준공과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공사를 기념하는 자축행사를 가졌다.

시는 27일 관사골 마을센터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주요 인사와 이번사업에 참여한 국토교통부, ㈜KCC,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축도시공간연구소, HUG, 백년건축, 할배목공소 관계자 ,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마을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관사골새뜰마을사업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해비타트에서 후원했다.

관사골 마을센터는 마을공동작업장인 떡공장 운영과 주민들의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해 건립됐다. 관사골 사회적경제교육 및 공동체 실습교육을 통해 준비 중인 떡만들기를 이번 행사에서 ‘관사골 떡 시식회’를 통해 선보였다. 또한 ‘관사골 사진전’을 진행해 관사골의 지난 역사와 낙후된 관사골의 변모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현물 자재 후원(KCC, 코맥스)과 인건비를 지원받아 집수리 개인 자부담이 크게 줄어 취약계층의 생활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역 내 사회적 경제 조직인 할배목공소와 협업을 통해 전문 집수리 단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마을잔치를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이 더욱 함양되었으며, 새뜰마을사업과 민관협력사업으로 낙후지역인 관사골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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