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2019년 1학기 사단법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금 전달식을 울릉군청 군수실에서 개최하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고등학교의 입학 및 진학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금 지원액을 대폭 상향 조정하였다.
또한 장학금뿐만 아니라 타지에서 생활하는 울릉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위해 학기별 50만 원씩, 매년 총 10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할 수 있는 생활안정자금을 신설하여 지급하였으며,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2018년 1학기에는 장학생 27명에 장학금 37,316천 원을 지급하였으나 올해 1학기에는 장학생 48명에 장학금 73,040천 원으로 작년 대비 약 2배 정도 더 많은 장학혜택을 지역학생들에게 돌려줄 수 있었으며 이는 재단설립 이후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김병수 울릉군수((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는“울릉을 이끌어나갈 미래인재양성과 함께 지역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더욱 다듬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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