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대풍작 양파 팔아주기 운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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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풍작 양파 팔아주기 운동에 나서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9.07.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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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수급 및 가격안정에 전력

군위군은 올해 양파가 대풍작을 기록했지만 이른바 ‘풍년의 역설’로 가격이 폭락하면서 울상 짓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기업체, 출향인사,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양파 판매 및 소비촉진 운동으로 양파수급 및 가격안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기업체와 연계해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 할 수 있도록 알선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출향인사들이 적극 참여해 현재 8개업체, 62톤의 실적을 거뒀으며, 군위군 공무원 500여 명도 “양파 1망(20kg) 사주기”에 동참키로 했다.

또한 2일 대구시 화성그랜드파크 일원에서 김영만 군수와 농민단체장, 양파농가가 함께 양파 소비촉진 행사 및 직거래장터를 열어 2톤을 직접 판매하기도 했다.

김영만 군수는 "양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 며, “양파농가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판로개척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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