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재난안전지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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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재난안전지도’공개
  • 신민규 기자
  • 승인 2019.07.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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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재난 대응능력 높여

울산 남구가 1일 11종의 재난안전시설 정보를 수록한 재난안전지도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남구 재난안전지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제작·보급한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 안전디딤돌 시설정보와 비교해 6종의 재난시설정보를 추가해 한 화면에 시설을 모두 표기해 정보파악을 더 용이하게 했다.

또한 구전체 지도와 남구를 4권역으로 나눈 권역별지도로 제작됐으며 필요한 주민은 누구든지 인쇄해서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함으로써 종합적인 정보 제공면에서 주민활용도를 높임과 동시에 재난 대응능력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 재난안전지도는 남구 대표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재난안전시설 11종에는 지진대피소, 방사능방재 집결지, 민방위대피소, 민방위급수시설, 무더위쉼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급경사지, 그늘막, 배수펌프장, 하상주차장, 지진해일대피소 등이 있다. 안전디딤돌 시설정보 5종에는 민방공대피소, 지진옥외대피장소, 지진해일긴급대피장소, 무더위쉼터, 임시주거시설 등이 있으며 소방서·경찰서 등 7종은 별도로 제공된다.

김진규 청장은 “재난안전지도는 구민이 재난안전시설 정보에 더 쉽게 접근토록 해줘 주민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주민이 먼저인 따뜻하고 안전한 행복 남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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