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부터 사문진 유람선에 장애인 휠체어 배려공간 ‘다함께 공존(共Zone)’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장애인 휠체어 이용자의 안전한 유람선 탑승을 위해 마련됐다. 선박 갑판에 휠체어 공간 2석을 마련하고 휠체어 고정장치 및 그늘막을 설치하여 교통약자인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개선했다.
이 같은 취지를 담아‘다함께 공존(共Zone)’이라는 이름으로 함께라는 의미의 한자 共(공)과 구역을 의미하는 영어 Zone(존)의 합성어로 다함께 서로 배려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강순환 이사장은 “이번‘다함께 공존’설치로 교통약자인 장애인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함으로써 고객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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