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물놀이 특별대책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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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물놀이 특별대책기간’ 운영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9.07.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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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관리구역 상시 순찰 강화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상주시가 물놀이 특별대책에 나섰다.

시는 내달 15일까지를 물놀이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물놀이 관리지역 23곳, 위험관리 구역 4곳에 대해서 물놀이 안전시설 전수조사를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해 취약 지역에 부표를 설치하고 인명구조함을 확충했다.

또한 구명조끼와 구명로프 등 인명구조 장비가 훼손되거나 분실되면 보강하고 물놀이 관리 지역에 안전지킴이와 민간단체 회원도 배치한다. 휴일에는 비상 근무조를 확대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여름 3개월 동안 전국에서 물놀이 사고로 숨진 사람은 165명으로 집계됐다. 계곡이나 하천, 해수욕장 등에서 피서 목적으로 물에 들어갔다가 난 사고로 사망한 경우다.

안전재난과장은 “휴가철로 많은 피서객들이 계곡과 하천을 찾는 만큼 위험 구역을 점검하고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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