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풋고추 첫 출하
상태바
영양군, 풋고추 첫 출하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9.07.09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력 분산형 고추 재배 모델 구축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추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노동력 분산형 고추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난 8일 풋고추 2톤을 첫 출하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일반적으로 8~9월까지 노동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 홍고추 생산 위주의 고추 수확 방법을 탈피해 높은 가격을 받는 7~10월은 풋고추를 생산하고, 8~9월 두 달간은 홍고추를 수확하는 고추 수확기 분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동력 분산형 고추재배 단지에서는 현재 9ha 면적에 회원 10명이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데, 공주시에 위치한 J 팜스에 고추 25톤을 납품해 6천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농가 소득의 다변화를 위하여 농가에서 필요한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