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울산안전체험관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울산 전 초ㆍ중ㆍ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 안전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별 체험은 1기 초등학교 60명, 2기 중학교 46명, 3기 중ㆍ고등학교 57명, 4기 고등학교 54명 등 총 217명의 교장단이 참가했다.
체험은 화재안전, 고층탈출, 교통사고, 지진재난, 선박안전 등 사고에 대한 안전체험과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 등 학교 관리자의 안전역량 제고를 위한 종합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소방본부와 울산교육청에서 ‘학교 안전사고 예방 전문가 양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특별 안전체험은 지난해 교감, 올해 교장 안전체험에 이어 내년에는 전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김종근 울산소방본부장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전체험 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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