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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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9.07.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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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중증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사회 활동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국가 주요시책 중 하나인 생활SOC사업의 일환으로 2,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11대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급속충전기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보장구 이용자의 동선을 고려해 설치했다.

급속충전기 설치 장소는 함창읍, 공성면, 화서면, 외서면, 신흥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상주시립요양병원, 지체장애인 및 척수장애인협회, 냉림3주공아파트단지 등 10개소다.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배터리를 1시간 내외에서 유효 충전이 가능하고, 전동보장구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또 휴대전화 충전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일반인들도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주시 사회복지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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