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나기 물품 전달식 열어
대구 달성군 구지면은 구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구지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하절기 취약가정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여름철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 60세대에 여름이불세트를 제공,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올해 진행중인 이불세탁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헌 이불은 수거, 세탁 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구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교육하여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권혁태, 곽봉수 공동위원장은 “협의체위원들이 무더위에 고생할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셨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함께 챙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구성된 구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년 이상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 독거어르신 달성투어, 설·추석명절 선물꾸러미 전달행사, 이불빨래 지원사업 등 구지면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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