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 소상공인 위한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 최초로 추진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인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참여 87명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초 이 사업에서는 80개의 점포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했으며 모집 초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여 87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시행 전 업무처리 일정과 방법 등에 관련한 사항 및 신청 관련 서류 작성 요령 등을 안내했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경영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포항시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시설개선비의 50%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으로는 홍보물 제작이나 광고비 지원, 간판교체, 인테리어 개선, 안전이나 위생 설비 구매, POS시스템 기기 및 프로그램 구매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시에서는 지속적인 경영 지원사업의 발굴로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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