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내달 1일 오후 2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50여 명의 시민이 문무대왕릉 관광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원탁에 둘러앉아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으는 ‘2019 경주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달 7일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원탁회의 준비를 위한 열린 토론회’를 통해 의제를 선정했으며, 이번에 열리는 시민원탁회의에는 10대 청소년부터 80대 어르신까지, 학생, 현장종사자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한다.
원탁회의 토론참가자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으며, 시민 퍼실리테이터도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 시의원들도 시민들의 뜨거운 토론현장에 함께 할 예정이다.
각 테이블에서 시민 진행자의 좋은 경청과 매력적인 중재, 시민 토론자의 열띤 토론으로 시민 상호간에 공감하고 화합하는 멋진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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