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8분쯤 경북 청도군 원정리 도로에서 수산화나트륨( NaOH)을 실은 4.5톤 화물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화물차는 브레이크 고장으로 도로를 200여m 미끄러져 가다가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숨지고 차에 실려 있던 수산화마그네슘이 누출됐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이 출동해 수산화마그네슘이 배수로 등으로 누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