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내년 주요 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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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내년 주요 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 개최
  • 윤가영 기자
  • 승인 2019.10.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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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4일 군청강당에서 ‘2020년도 주요 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내년도 업무 준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내년도 공약사항 및 신규시책, 계속사업, 현안사업에 대한 실행계획과 예산절감 등의 이행방안을 모색했다.

또 내년에도 지방경제 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자생력 강화, 효율적인 업무개선을 통한 내실 있는 조직운영, 군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 확대 등 군민이 중심이 되는 군정운영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분야별 현안사업을 살펴보면, 관광경제분야는 자고산 일원 종합개발계획, 칠곡 복합커뮤니티 건립사업, 칠곡 무궁화 10리길 조성사업 등으로 U자형 칠곡호국관광벨트 완성, 왜관시장 복합문화공간 건립, 내년 기업지원사업 확대 추진, 공장등록 규제 완화, 칠곡사랑카드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보고했다.

주민 복지분야는 328고지 충혼탑 건립,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추진, 다함께돌봄터 설치, 청년복지 행복도우미 지원사업, 의료급여 건강지킴이 3Go 사업 등 노인, 여성, 청소년 시책도 알차게 준비됐다.

농·축산분야는 귀농인 육성 지원, 논 타작물 재배단지 육성, 지역 푸드플랜 추진, 악성 가축질병 청정화 지역 유지 관리, ICT접목 스마트팜 육성 및 네트워크화, 고가축분뇨 부숙도 측정사업 추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찾아가는 농업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등이 논의됐다.

백선기 군수는 “보고된 주요업무계획을 더 구체적으로 다듬어 내년 본예산에 반영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소통행정, 투명하고 신뢰받는 열린행정, 군민들의 마음을 보듬는 공감행정 실천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모든 현안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 칠곡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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