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부모 및 직원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포읍에 살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와 직원이 함께 정리수납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방문해 정리정돈 및 깨끗한 가정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랑모아 봉사단은 대형쓰레기나 쓰지 않는 물건들을 수거, 주방 정돈 및 집안의 물건들을 정리했다. 또한 해당 아동의 가족들이 향후 정리정돈을 잘 할 수 있도록 청소도구와 정리수납 도구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정리수납 2급 자격증을 취득, 전문성을 갖춘 드림스타트 아동의 어머니들이 함께 참여해 의의가 컸다.
김문오 군수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어머니와 직원이 함께 봉사단을 결성해 정리수납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주고 봉사자들이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성취감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모아 부모봉사단’은 지난 6월 19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어머니와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리수납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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