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적경제 국제포럼 개최
상태바
대구시, 사회적경제 국제포럼 개최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11.20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대구창업캠퍼스에서 ‘대구시-글라스고 사회적경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역에서는 최초로 사회적경제의 공공조달 부문에 대한 도시 간 국제교류를 진행하는 자리이다.

포럼에는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시와 지역의 전문가, 그리고 관련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관계자 및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양 도시의 사례 공유와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혁신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기술기반 및 소셜벤처 기업설명회 피칭 데모데이’가 특별행사로 진행된다.

급변하는 사회적‧경제적 환경에서 민‧관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으로 지역화 전략을 구축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시의 사회적기업 협의회 정책소통팀장이 ‘스코틀랜드 사회적기업 운동’에을 발표한다.

또 사회적경제지원기관 공공조달팀장이 ‘사회적기업 공공조달 개혁’을 글라스고 알콜중독 자활협회장이 ‘글라스고 공공‧민간 사회적경제 파트너십 협력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특히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민‧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성공한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시의 사례는 대구는 물론 협업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전국의 공공기관 및 사회적경제 조직에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