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포특사, 지역 현안 해결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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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특사, 지역 현안 해결 위해 맞손
  • 이진혁 기자
  • 승인 2019.11.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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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는 지난 19일 청룡회관에서 지역 현안사항 해결과 양 기관 간 상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포항시&포특사 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김태성 해병대 제1사단장 외 포특사 지휘관 및 참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항시는 오천 해병부대 이전 및 부지 활용 개발사업 협력,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지원 등을 제안했다.

포특사에서는 포항시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개선 추진, 장기면 산서리 사격장 진입로 공사, 포항시장배 전국 철인3종경기 해병대와 공동 개최 등을 건의했다.

이에 포항시와 포특사는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약속해 지역발전에 부응키로 했으며, 각종 현안사항과 공동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해 대형 산불, 태풍 등 재해‧재난 피해복구 및 대민지원 등 시를 위해 큰 힘이 돼주는 부대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안보와 함께 각종 재난·재해 등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특사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포특사와 상호 협력 및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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