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경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2019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발표대회’에서 관내 양학중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대회는 흡연예방 우수사례발표·평가를 통한 성과공유 및 우수교 포상 등 학교 현장의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흡연예방 및 금연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양학중학교는 ‘건강한 나를 위해, 소중한 너를 위해, 미소 짓는 우리를 위해, 행복한 모두를 위해’라는 ‘포포(4FOR) 프로젝트’사업을 슬로건으로 교내 흡연실태를 분석 추진한 다양한 교육활동 금연교실, 사진 콘테스트, 신문발행, 캠페인, 동아리 활동, 자유학기제 연계활동 등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양학중학교 관계자는 “단기간 프로그램 계획실행으로 금연을 유도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활동 및 인식 개선 프로그램의 꾸준한 개발을 통해 담배에 대한 지식과 비흡연 가치관 형성을 기초로 금연 동기를 유발하게 하고 그 결과 금연시도가 이뤄 질 수 있게 되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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