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화예술한마당축제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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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화예술한마당축제 대성황
  • 김정자 기자
  • 승인 2019.12.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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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이 피어나는 행복한 축제로 거듭나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올해 동아리 교육활동을 마무리하며 ‘2019 문화예술한마당축제’를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의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인 방과후 학생동아리와 토요문화예술교실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1년 동안 틈틈이 배우고 익힌 내용을 최종 발표하고 산출물을 전시하는 축제의 자리라서 더욱 값진 결실의 의미가 있다.

1층 로비에 전시된 11팀의 동아리 작품들은 그간 학생들의 활동을 보여주는 학습 결과물로 ‘즐거운 만들기와 클레이, DIY 공예교실, 도자기, 캘리그라피, 그림책’ 등 310점의 작품들이 전시장을 채워 학부모와 자녀들의 대화의 장이 됐다.

지난 11월 30일 에는 교직원 밴드인 낙락장송의 식전공연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의 축하 영상 인사, 체육 체험활동 동영상 관람에 이어 160여 명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무대 위에서 12개 공연팀들은 ‘난타, 사물놀이, 키즈 K-pop 댄스, 동요, 합창, 우쿠렐레, 통기타, 마술, 가야금, 바이올린, 오카리나’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가족과 찬구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의상을 멋지게 차려입고 무대에서 공연하니 마치 전문 예술가가 된듯해 가슴이 마구 뛰었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또한 가족단위로 참여한 학부모들은 무대시설이 잘 갖춰진 대공연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멋지게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특하고 기쁘다고 하면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추미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과 행사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며, 아름다운 감성과 인성을 지닌 행복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가족들이 오순도순 함께 문화를 즐기는 풍요로운 주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교육청문화원은 지난 11월 26일 저녁 7시 30분에 9개 교직원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를 교직원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가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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