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권역 수험생 2천여명 힐링 시간 가져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지난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수능이후 수험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지역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꿈·성장을 응원하는 ‘행복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복콘서트는 남부권(경산, 칠곡, 군위 등) 2일 경산 경일대학교 강당, 서부권(구미, 김천, 상주 등) 3일 구미 경북교육청연수원 교학관, 북부권(안동, 영주 등) 6일 안동 경북교육청연구원 대강당 등 3개 권역에서 학생들의 특별공연과 댄스, 중창, 연주 등 흥겨운 공연으로 수능이후 수험생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로 펼쳐졌다.
권역별 공연장을 가득 채운 학생들은 열띤 공연을 펼칠 때마다 열렬한 환호와 박수 속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으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학창시절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열기를 더해갔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학업에 대한 수고를 격려하며 빛나는 미래를 위한 도전에 힘찬 응원을 보내고, 마음껏 힐링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수능이후 청소년과 수험생을 위해 지난 11월 20~22일까지 ‘비보이 창작뮤지컬 초청공연’을 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띤 호응 속에 개최한 바 있고, 12월 11~24일까지는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수능이후 수험생을 위한 일일문화예술학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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