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가야산 생태탐방원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참여자들의 전문성강화를 위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과정을 이수하고 가야산 생태탐방을 통해 평소 지나치기 쉬웠던 우리 지역의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 지역의 교육원에 비용을 지불하며 진행해온 자활사업 참여자 교육을 관내 교육으로 전환함으로써 성주지역자활센터가 먹자쓰놀 운동 활성화에 앞장서는 면모를 보여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교육이 단순 자격증 취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자활 의지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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