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고3 학생 대상 25개 프로그램 개설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11~24일까지 약 보름 동안 중3,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은 중학교 3년 교육과정을 마친 중3 학생들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3 수험생들로 하여금 체육․음악․미술․문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존감을 심어 주고, 잠재된 문화․예술적 감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이다.
올해는 경북 5개 시․군에서 12개 학교 1,841명의 학생들이 암벽등반, K-pop댄스, 웹툰, 마술 등 25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참여 학교는 가까운 포항, 경주 지역뿐만 아니라 구미, 영양 지역의 학교까지 폭넓게 신청해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문화원 추미애 원장은“중3,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이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성을 기르고, 친구들과 더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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