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6일 대형마트를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대형마트에서는 고객들이 많이 접촉하는 카트, 에스컬레이터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곳곳에 손소독제와 안전이용수칙을 비치하는 등 방문 고객들을 위한 예방책을 마련해뒀으며 직원들에게 매일 마스크를 지급하고 착용을 의무화해 고객뿐 아니라 직원들의 감염증 예방에도 힘쓰고 있었다.
마트 관계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고객 수가 10%정도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마트 자체적으로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신종코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방책이 나오지 않아 안타깝다”며 “상황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철저한 점검을 할테니 자체적인 노력에도 힘써달라”며 대형마트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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