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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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설명회 개최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0.02.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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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1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법무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 협의회를 개최해  11일 시‧군별 금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인원을 확정함에 따라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자들에게 배정지침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외국인 근로자를 농가별 배정 전에 실시하여 신청인원 대비 부족한 배정인원으로 인한 농가별 민원 소지를 예방하고 사업 신청자와 행정기관 간 의견 교환을 통한 향후 농가 요구에 맞는 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의 필수 준수사항인 외국인 근로자 근로 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올해부터 처음 도입이 되는 E-8(5개월)비자 신설로 인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시에 필요한 추가적인 서류 및 행정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장성욱 인삼특작과장은 “영주시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시기를 3월에서 4월로 한 달간 일정을 조정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이를 살피기로 하였다”며 이와 관련하여 신청농가들에게 충분한 양해를 부탁드리며 필요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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