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상태바
김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02.19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천시는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는 상황에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상가 및 전통시장, 선별진료소 주변에 대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상가, 전통시장 및 선별진료소 주변 등 김천시 고정형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있는 전 구간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며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단속 할 예정이다.

다만 이중주차,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등 교통 소통 방해 행위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서와 합동으로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상가, 전통시장 및 선별진료소 주변에 주정차 단속 유예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가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이용하는 시민들 모두가 만족하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교통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