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경산월드휴먼브리지에서는 19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1,000개를 경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원 대표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재난 취약계층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예방물품을 지원하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위기상황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물량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경산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2012년도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 2017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다리가 되어 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 사랑의 나눔, 엔젤맘 프로젝트, 무료급식 봉사, 쓰레기 줍기 봉사, 사랑의 보따리 등이 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