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기자동차 550대 민간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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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기자동차 550대 민간보급
  • 박영애 기자
  • 승인 2020.02.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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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 사업으로 올해 55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보급대수는 전기승용차가 500대로 지난해 315대 보다 130%이상 증가했으며 전기화물차는 50대로 도내 가장 많은 물량을 보급할 예정이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420만원, 전기화물차는 2,400만원 정액으로 올해 경주시 민간보급 예산은 총 82억원이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구입을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에서 상담 후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리점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전기승용차는 출고·등록 순, 전기화물차는 접수기간 내 일괄접수 후 추첨방식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특히 취약계층,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는 올해 배정물량의 20%까지 우선 지원한다.

주낙영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경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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