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코로나19 여파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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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코로나19 여파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02.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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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두팔을 걷어 붙였다.

최근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축소·취소되고 외식과 소비 등을 자제함에 따라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기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주 1회로 늘리고 또한 주 1회이상 부서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확대 추진하고 지역생산품 구매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제활성화와 소비위축 극복을 위한 범군민 참여 차원에서 칠곡사랑카드 포인트를 내달내 10%로 특별인상하고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며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피해 기업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자금으로 금융대출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직자와 군민모두 동참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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