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 발전과 전문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55개 사업에 59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농업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지역농산물 상품화를 위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해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4-H회 육성, 농산물가공창업대학(2개 과정), 농촌여성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6개 과정), 수공품연구회 과제교육, 우리음식연구회 지역특화식품개발교육 등 농업인 전문능력을 향상시켜 농외소득 창출과 농촌생활 활력을 도모한다.
지역 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초기 어려움 극복과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만49세 이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한우아카데미과정, 차세대 리더 경영ᐧ마케팅교육 등을 지원하고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 및 육성, 핵심농업인 및 농업 CEO 양성교육,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비 공모로 예산 10억 원을 확보한 초유은행이 설립되면 갓 태어난 송아지의 설사병이 70% 감소되고 폐사율이 30% 감소하는 등 송아지의 성장에 도움을 줘 연간 25억 원의 농가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원예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 보급을 위해 고설딸기 고효율 육묘기술 및 예천쪽파 주년생산단지 조성, 노지과수 스마트팜, 국내육성 과수 중소과 전문생산체계 구축, 과수 결실향상을 위한 유인자재 공급 , 예천사과 경쟁력향상 우량과원 육성, 핵과류 명품과실 생산 선도농가 육성 시범 등 과수 고품질 생산체계를 확립한다.
토양환경 개선과 식량작물 생육증진을 위해 정부보급종 생산포장 공동방제, 무인항공 이용 공동방제 지원, 식량작물 채종포단지 기반조성, 토양종합검정실 및 식물병원 운영, 농작물 긴급 병해충 농작업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한다.
이 외에 밭작물 기계화촉진 대책의 일환으로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 농기계 임대사업소 셀프세척장 운영, 스마트팜 농가확산과 신소득작목 확대를 위해 플럼코트 시설하우스 재배, 농심테마공원 조성, 농업미생물 100톤 이상 보급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