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시설물 대부분 "임시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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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시설물 대부분 "임시 휴관"
  • 권종순 기자
  • 승인 2020.02.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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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성군립도서관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설물이 휴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구‧경북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관내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됐으며 군립도서관은 각 자료실과 열람실을 포함한 시설물을 전면 휴관조치하고 당분간 독서문화강좌 등의 프로그램도 잠정 중단한다.

대출된 도서의 반납기한은 자동 연장되며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등의 방문대출 서비스는 해당 기간 동안 보류된다. 휴관 기간 중 도서관에서는 살균·소독 등의 정기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 외에도 문화회관, 출산통합지원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대부분의 시설물이 임시 휴관에 돌입했으며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휴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적극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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