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코로나19 -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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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코로나19 -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 촉구
  • 이성관 기자
  • 승인 2020.02.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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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구하기 힘든 현실 개탄

박승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26일 “이날 오전 현재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744명에 이르는 등 특별관리지역으로 선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예방의 기본 중 기본인 마스크조차 구하기 힘든 현실에 지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등 현 정부의 오만하고 무능한 대응이 개탄스럽다”며 지금부터라도 정부는 현 상황을 보다 엄중히 인식하고 대구경북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즉각적이고 과감한 지원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의 단계인 만큼 더 이상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의 △재난재해 목적예비비 △재난관리기금 등만으로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져야만 소기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당장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각 가정과 시설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대대적인 방역, 열화상 카메라 설치 확대 등에 즉각 나설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계약심사절차를 간소화해 예방 및 확산방지 타이밍을 놓치지 말아야한다고 주문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피해도 눈 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등 서민경제가 작동을 완전히 멈춘 상태에 이르러 이의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배려와 지원도 제때 이루어져야한다”며  상반기 재정집행 최대 확대, 전통시장·식당가 주변 임시주차 허용 등이 필요하고, 특히 맞벌이 가정의 원활한 육아를 위해 감염병과 재해재난 발생 등으로 교육 및 보육 시설이 임시 폐쇄되거나 보육인력이 임시 휴무 조치될 경우 유급 자녀돌봄휴가를 의무화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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