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코로나19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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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코로나19 상황
  • 김선희 기자
  • 승인 2020.02.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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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영덕군 상황은 28일 오전 10시 기준 영덕군 내 확진자는 없다. 28일 아침 경북도 ‘코로나19 대응상황 일보’에 나온 영덕군 확진자 1명 추가는 경북도의 단순 오류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영덕군 확진자는 경북도에서 발표한 주민등록상 영덕군 1명으로 영덕군 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현재 없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영덕군은 자가격리자 2명, 능동감시자 6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 2명은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1일 2회 발열체크 및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각각 내달 1일, 4일에 자가격리가 종료될 예정이다.

신천지 교인인 능동감시자 6명의 경우 현재 ‘코로나19’ 검사 진행 중이며 결과는 28일 혹은 29일 나올 예정입니다. 현재 건강에 이상은 없으며 내달 11일까지 영덕군 보건소에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9일과 16일에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 예배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군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33개조 132명으로 구성된 방역팀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덕읍의 경우 지난 27일 읍내 328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자가 소독방법에 대한 설명과 소독약을 배부했다. 이희진 군수는 지난 27일 강구대게거리 일원에서 방역현장을 직접 지도했다.

농어촌버스 ‘영덕~영양’ 노선은 창수면 창수리까지 1일 4회 노선이 조정된다.

마스크 공급난을 해결하고자 마스크 1만개를 기초생활수급자 1천 826명, 사회복지시설 19곳에 배부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수막을 고속도로 진·출입구, 국도변, 읍면에 25개 설치했다.

군민들 모두 협조해 주셔서 영덕군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 앞으로 상황을 예의 주시해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코로나19’ 관련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있을 시 즉시 영덕군과 영덕군 보건소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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