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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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 전달
  • 이은우 기자
  • 승인 2020.04.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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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기부 마스크 2만 5,000개

울산시는 3일 오후 2시 30분 시장 접견실에서 울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명자 울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과 5개 구·군 지부장들이 참석한다.

이날 전달되는 마스크는 고려아연이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2만 5,000개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관내 56개소가 있다.

코로나19로 휴원을 한 상태이지만 전 시설이 긴급 돌봄 체제를 유지하며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돌보고 있다.

미등원 아동에 대해서는 결식의 우려가 없도록 도시락·부식을 배달하고 매일 유선으로 아동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명자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아동센터는 시설의 위생과 아동의 건강 보호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아동시설을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했다.

송철호 시장은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아이들만큼은 밝게 지낼 수 있도록 조금 더 힘을 내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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