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람', 지역장애인들에게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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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 지역장애인들에게 구호물품 지원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0.04.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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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은 지난달 31일부터코로나19로 인해 외부출입에 불편함을 겪는 지역장애인들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구호물품은 장애로 인해 감염증 및 경제활동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장애인 260세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응원 메시지와 함께 식료품과 세정용품으로 구성됐다. 응원 메시지는 ‘어려운 시기를 감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해보았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구호물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여 우울했는데 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과 세정용품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당분간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효현 대표는 “지역장애인분들은 폐활량이 낮고 신체기능의 저하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위험군이다. 이런 이유로 지난 2월부터 장기간 외부출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장애인분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준비하여 지원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은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에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받은 후 지역사회에서 사회서비스 제공과 장애인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제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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