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생활방역’조기 정착 전담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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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생활방역’조기 정착 전담팀 운영
  • 신민규 기자
  • 승인 2020.05.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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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코로나19와 관련,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45일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종료하고, 정부의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생활방역 조기 정착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분야별로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생활방역’은 생활 속 거리 두기와 같은 의미로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비하여 시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한 감염 예방 및 차단 활동이 함께 조화되도록 생활습관과 사회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과 4개 보조수칙, 집단방역 5개 핵심수칙과 세부지침 31개 분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번에 출범되는 ‘생활방역 전담팀’은 복지여성건강국장을 팀장으로 집단방역의 세부지침에 따라 업무, 일상, 여가 분야 방역반 등 총 3개반 11명 17개 협업 부서로 구성되었다.

주요 역할은 분야별 홍보, 지침 이행 모니터링 및 실적 취합, 문제점 발생 시 조치 등이다.

울산시는 앞으로 마련될 예정인 중앙부처별 지침과 지역 특성을 고려해 분야별로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생활방역 지침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거리 두기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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