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코로나19 극복 농촌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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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코로나19 극복 농촌일손돕기 실시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05.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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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교통행정과 직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유입 감소로 농촌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샤인머스켓 순따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서는 교통행정과와 봉산면사무소 30여명의 직원들이 봉산면 태화리 포도밭에서 오전 8시부터 샤인머스켓 순따기 작업을 하며 농민들의 수고를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포도 농가에서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해 고민이 많았는데 직원분들이 도와주신 덕에 큰 어려움 없이 포도 순따기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정일 교통행정과장은 “코로나19 발생 및 농촌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력 수급이 부족하고 경제침체를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보람있었고, 농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민과 행정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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