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여름철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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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여름철 식중독 주의 당부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05.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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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평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평균기온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짐에 따라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관리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준수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해야한다. 특히 음식물 조리·보관·섭취 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물을 조리할 때는 고기 등은 내부까지 충분히 가열해 조리하기(85℃이상, 1분 이상), 생고기 조리에 사용한 젓가락 등은 교차오염 예방을 위해 익힌 음식을 집거나 섭취용으로 사용하지 않기, 수산물은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수돗물로 세척한 후 완전히 익혀야 한다.

또한 음식물을 섭취할 때도 유통기한 및 신선도 확인, 조리·배식 전 반드시 손 씻기,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이내 섭취, 끓인 물을 마시고 계곡물이나 샘물 등은 함부로 마시지 않기 등을 지켜야 한다.

여행시 자동차로 식재료를 보관·운반할 때는 트렁크나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 등을 이용해 10℃이하 냉장상태로 차갑게 운반하며 과일 및 채소는 닭 등 가금류, 수산물과 섞이지 않도록 분리 보관해야 한다.

이승율 군수는 "여름철에는 어느 때보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음식물 조리·보관 시 위생적 취급이 매우 중요하고 특히 개인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당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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