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면사무소, 농촌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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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소면사무소, 농촌 일손돕기 나서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06.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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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은 지난 24일 연명리 소재 자두밭을 찾아가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소면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 농가의 일손 부족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자두 적과 작업에 이어 수확 작업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과수원 주인은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인력도 구하기가 어려워 과수원의 자두, 복숭아 수확에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농소면 직원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농소면장은 “6월은 자두 수확이 시작되는 시기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농가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데 오늘 자두 농가의 일손 갈증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린듯해 보람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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