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 관련 의료가족 등을 대상으로 농촌체험마을 이용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침체된 농촌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연일 응급상황에 노출되는 등 현장에서 헌신한 의료진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힐링 할 수 있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9월 15일까지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종사한 대구·경북 의료진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과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일반인은 이달 1일~11월 30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 요금 50%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마을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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