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결식 취약계층에 반찬배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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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결식 취약계층에 반찬배달 나서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0.07.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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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6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영양개선을 위한 사랑의 반찬배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지정기탁사업 중 첫 번째 사업으로 진량성당에서 후원받은 기탁금 300만원, 신우식자재마트에서 후원받은 기탁금 100만원으로 주1회 국2~3종 및 찬 1종을 이달부터 12월까지 가가호호 방문전달해 지원하기로 했다.

평소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가 어려워 끼니를 거르거나 부실한 식단으로 인해 영양 부족 상태가 우려되는 대상자에게 영양을 고려한 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협의체 위원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량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살기 좋은 희망찬 진량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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