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스포츠계 인권침해 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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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스포츠계 인권침해 교육 나서
  • 김이수 기자
  • 승인 2020.07.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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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친화적 스포츠 문화 정착

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 사건을 계기로 체육계의 인권침해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문경시가 체육지도자와 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교육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문경시청실업선수단 소속 지도자와 선수, 초·중·고 교기지도자, 문경시체육회 직원 61명을 대상으로 체육지도자의 경각심 제고와 스포츠 인권사고의 사전예방 및 인권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도자와 선수, 문경시체육회 종사자를 3회에 걸쳐 구분해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 선수와 지도자 또는 선수 간 폭력 행위 여부와 비위행위에 대한 설문도 함께 조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 인권 교육을 통해 건전한 훈련문화 조성과 인권 친화적 스포츠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인권사고 사전예방과 인권의식을 높여 안전도시 문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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