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여행지 - '경주엑스포공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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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여행지 - '경주엑스포공원' 강추
  • 박영애 기자
  • 승인 2020.07.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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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역사문화 콘텐츠 풍성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지금 여름휴가 풍경도 변하고 있다.

드넓은 숲속 해먹에 누워 시간이 멈춘 듯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 이번 여름휴가 준비에 기대보다 고민이 앞선다면 경주엑스포공원을 ‘언택트 휴가지’로 추천한다.

(재)문화엑스포는 23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심비 높은 언택트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경주엑스포공원의 테마별 관람 포인트를 제시했다.

언택트 시대 떠오르는 여행지의 공통점은 ‘힐링’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안전하고 넓은 야외를 선호한다. 57만㎡에 이르는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비움 명상길’과 ‘해먹 정원’은 심신을 달래고 무더위를 피하기에 그만이다.

여행의 즐거움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이색적인 ‘포토존’도 SNS를 즐기는 젊은 층 관광객을 경주엑스포공원으로 유혹한다.

또한, 다채로운 공연도 경주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세계최초로 상설공연에 로봇팔과 3D 홀로그램을 적용한 ‘인피티니 플라잉’은 태권도와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등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과 어우러져 극한의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전국 최초의 야간체험형 산책코스 ‘신라를 담은 별’은 시원한 밤바람과 춤추는 레이저 불빛이 온몸을 감싸는 황홀한 체험을 가능케 한다.

무엇보다 이번 여름은 ‘경북 관광 그랜드 세일’ 기간과 맞물려 이달 31일까지 저렴하고 효율적인 금액으로 경주엑스포공원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기존 대인 8천 원과 소인 7천 원인 입장료를 이 기간 2천 원씩 할인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을 가장 즐겁게 체험하는 방법은 시간을 갖고 여유롭게 돌아보는 것이다”라며 “여름휴가에 나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속에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과 방역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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