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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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 박영애 기자
  • 승인 2020.07.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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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사정동 일대에서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 거리’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비 3천8백만 원으로 경주공고에서 고속버스터미널 구간 내 노후 보안등 32기를 LED 보안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셉테드 환경설계가 적용된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한다.

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역에 길게 이어진 협소하고 어두운 골목을 밝혀, 안전 취약계층인 여성과 아동을 비롯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안전정책과장은 “어둡고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을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바꿔, 여성과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이 늦은 시각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지속해서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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