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영덕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위더스제약 영덕 단오장사 씨름대회’가 철저한 방역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씨름연맹이 주관한 이번 씨름대회는 남녀 선수단 25개팀 18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한씨름협회 관계자는 “설날 장사 씨름대회 이후 6개월 만에 영덕에서 개최된 단오장사 씨름대회를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서 잘 마무리했다”라며 “맑은공기 특별시 영덕에서 안전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영덕군민들과 영덕군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영덕 단오장사 씨름대회는 무관중 경기 진행 및 코로나19 항체검사 의무화, 정부 방역지침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함을 기해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하반기에 예정돼있는 스포츠대회도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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