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버스 노선개편 불편 제로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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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버스 노선개편 불편 제로에 ‘올인’
  • 김병욱 기자
  • 승인 2020.07.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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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현장에 공무원 배치 및 콜센터 운영

포항시는 지난 25일, 12년 만에 단행한 포항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관련해 전반적인 운행체계에 대한 점검과 함께 현장을 찾아 직접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챙기는 등 원활한 운행지원에 나서고 있다.

개편 당일부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승강장 별로 공무원들을 배치하는 한편, 현장 안내요원 53명을 채용해 죽도시장 등 주요 승강장에서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는 당초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간선과 지선 버스체계를 확립해 노선을 직선화하고 배차 간격을 최소화하는 등 편리성을 확보하는 한편, 읍면지역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해왔다.

지금까지 995회 운행되던 도심지역의 버스운행 횟수를 33%가 늘어난 1,323회로 증차하고, 이에 따른 배차시간도 기존의 20~25분에서 10~15분으로 크게 줄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시 관계자는 “노선개편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선번호, 배차시간 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노선개편 문의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운전기사의 친절교육, 승강장 편의시설 개선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실시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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