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군수의 민선 7기 군정 수행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31일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울주군 민선7기 정책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울주군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과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7.0%는 이선호 군수가 군정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잘못한다’는 응답은 13.3%에 그쳤다.
코로나19 대응 분야에서는 94.1%가 울주군이 코로나19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울주군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 정책에 대해서는 85.4%가 만족했으며, 83.4%가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군민 의견수렴 분야에서는 군이 정책 추진과정에서 군민들의 의견 수렴을 ‘잘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76.6%,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4.7%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년간 군에서 가장 많이 개선된 분야는 ‘복지교육’19.5%, ‘도시개발’17.4%, ‘환경·안전’12.4%, ‘문화관광’10.9%, ‘소통행정’8.6%, ‘일자리경제’7.7%의 순으로 조사됐다.
울주군이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현안은 ‘경제활성화’가 3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년간 군정에 대한 군민의 평가를 바탕으로, 민선7기 후반기 정책 방향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며“모두 23만 군민이 함께해주신 덕분으로,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군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