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정해수욕장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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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정해수욕장 만들기 총력
  • 박영애 기자
  • 승인 2020.08.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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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부시장, 해수욕장 운영상황 현장 점검

경주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시설 운영상황과 각종 편의시설 점검 등 무더위 속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2일 이영석 부시장은 지역 내 운영 중인 4개 해수욕장을 찾아 다중이용시설의 소독 실태 및 해수욕장 편의시설과 인명 구조 장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근무자를 기존 16명에서 26명으로 늘리고,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경주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전체적인 해수욕장 피서객 수는 전년 17만 명의 30%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다른 지역의 대형 해수욕장과 비교해 경주시 해수욕장은 피서객이 적어 한적하고, 바닷물이 맑아 깨끗한 피서지를 선호하는 가족 단위의 피서객 및 차량 및 텐트를 이용하는 캠핑객들이 늘어났다.

이영석 부시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과 관광객의 안전에 유의하면서 해수욕장이 폐장하는 날까지 단 한명의 사고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대책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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