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인피니티 플라잉' 버스킹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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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인피니티 플라잉' 버스킹 선보여
  • 박영애 기자
  • 승인 2020.08.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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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쇼케이스 공연, 도심 홍보 나서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최고예요. 공연 보러 꼭 가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상설공연 중인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이 지난달 31일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서 버스킹 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버스킹은 ‘황리단길’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피니티 플라잉’과 경주엑스포공원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경주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문화복지 차원으로 마련했다.

버스킹에서는 전체 출연 배우 10명이 모두 참가해 공연의 주요 내용을 압축한 20분간의 무대를 선보였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공연을 끝까지 관람하며 환호와 호응 속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배우들의 화려한 액션연기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넌버벌 인 난타, 점프 등 공연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이 지난 ‘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제작한 ‘플라잉’을 업그레이드한 공연이다.

특히 상설공연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로봇팔과 3D홀로그램을 결합하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인피니티 플라잉’ 팀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황리단길’을 비롯해 보문관광단지 등 경주지역 곳곳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지속할 계획이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인피니티 플라잉’과 같이 신라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공연과 전시, 체험 콘텐츠가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올여름 문화로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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